[TV리포트=김문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의 감성이 폭발했다.
2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뗏목을 타고 한강 횡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망원 한강공원에서 양화대교 쪽으로 향하던 멤버들은 우왕좌왕했고, “점점 말이 없어진다”, “못 갈 것 같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한강 풍경에 감동했고, 멤버들에게 “지하철 가는 거 봐. 단풍 좀 봐”라고 권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노젓기에 지친 멤버들에게 “여러분 화내지 마세요. 노 좀 안 저으면 어때요. 저기 반짝거리는 것 좀 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울컥했고 “노를 저으면서 뒤를 어떻게 보냐”, “오늘 콘셉트가 뭐냐”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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