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호재의 진심이 한상진의 복수를 멈추게 할까.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선 은 회장(이호재)이 명환(한상진)을 ‘자기 사람’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질랜드로 보냈던 명환의 가족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인 것. 은 회장은 “경혜가 성치 못한 탓이었네. 사돈 뵙기가 어려웠어. 이제 고향에 정착하셔야지”라고 명환을 배려했다.
이에 명환은 감사인사를 전하면서도 “제가 혹시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이 있습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은 회장은 “그동안 내 자네를 많이 속상하게 한 거 같군. 자네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명환을 다독였다.
그러나 이 모든 행동은 역시나 경혜(왕빛나)를 위한 것. 명환은 이에 분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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