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장미희가 김권에게 진심을 전했다.
16일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선 미연(장미희)이 문식(김권)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연은 자신을 아꼈던 아버지를 회상하며 문식에게 “세상에서 아빠만큼 날 귀하게 여긴 사람은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난 널 그만큼 귀하게 키운 적이 없었네”라고 말했다. 이에 문식은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세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문식아, 내가 결혼하는 게 싫지?”라고 말했다.
이에 문식은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연은 “그래…니 감정도 살펴야 했는데 나혼자 결정했어. 이제라도 걸리는 게 있으면 그게 뭔지 다 말해. 문식아. 서운하거나 화가 나거나 속이지 말고 다 말해. 그것만 약속해줄 수 있지?”라고 물었고 그는 “네 엄마”라고 대답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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