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9인조 그룹 판타스틱스의 멤버 나카오 쇼타가 2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8일 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나카오 쇼타는 6일 오전 7시 23분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 측은 “회사는 회복될 거라 믿고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고 나카오 쇼타의 사망을 팬들에게 전했다.
나카오 쇼타는 지난해 말부터 컨디션 불량이 계속돼 정밀검사를 실시, 위암 진단을 받고 올해 3월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나카오 쇼타는 “갑작스러운 일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서서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질병과 싸우겠다. 하루빨리 치료해 판티스틱스 멤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그러나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나카오 쇼타의 장례식은 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과 소속사인 LDH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스태프,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나카오 쇼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