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 측이 팬클럽에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 성실히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13일 강성훈 법률대리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해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으나 추후 수사를 통해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 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리며 허우 사실의 보도 및 유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대리인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젝스키스 팬 70여명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성훈과 후니월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후니월드는 2017년 4월 15일 서울 청담동 한 영화관에서 개최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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