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숨바꼭질’ 정헤선과 이종원이 엄현경 실수에 한숨을 내쉬었다.
3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에서는 하연주(엄현경)가 결재 서류를 꼼꼼히 보지 않고 서류에 사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문제가 생겼고 민준식(이종원)은 하연주를 불러 질책했다. 이에 하연주는 “저만 잘못한 건 아니지 않냐”며 결재 서류를 올린 직원 탓을 했다.
그러자 민준식은 “전무 자리가 괜히 있는 줄 아냐. 확인하라고 있는 자리야”라고 소리쳤다.
화가 난 하연주는 서류를 올린 직원의 머리에 커피를 쏟으며 모욕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직원들은 수군거렸다.
나해금(정혜선)은 집에 돌아온 하연주 앞에서는 “실수할 수 있다”면서 감싸줬지만, 뒤에서는 “이거야 원. 아무리 배운 게 없어도 내 핏줄이 저렇게 아둔할 수가..”라며 욕했다.
이어 “더 큰 사고가 아닌 걸 감사해야하는 건지”라고 뒷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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