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 커플 오기륭과 류시시 부부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
오기륭은 류시시의 임신 보도가 나간 뒤인 21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아빠가 되는 심정을 적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기륭은 “우리는 설레고 기쁜 마음을 안고 가정의 새로운 멤버를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적어 류시시의 임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류시시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시시는 곧 오기륭의 글을 자신의 SNS에 리포스트하며 “기대”라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였다.
앞서 중화권 언론들은 류시시가 임신 5개월이 넘었다고 보도한 바. 오기륭, 류시시 커플과 가까운 지인이 대만 언론을 통해 류시시의 2세 소식을 인정해 세상에 알려졌다. 결혼 3년 만의 경사다.
한편 한국에서도 리메이크한 2011년작 중국 인기 드라마 ‘보보경심’은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류시시가 장효(마이태 약희)를, 오기륭이 4황자인 윤진을 연기했다. ‘보보경심’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난 오기륭과 류시시는 16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2015년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발리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리끌레르 차이나, 오기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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