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2주년을 맞았다.
2주년 특집으로 진행하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왕을 향한 본격적인 노래 대결에 앞서 ‘초대형 오프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서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기라성 같은 가왕들이 모두 출연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역대급 무대를 꾸민 가왕들을 꼽아봤다.
가장 먼저,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눈길을 끈다. 그는 ‘번개맨’으로 출연했으며, EXID 하니에게 패했다. 그럼에도, 임재범의 ‘고해’와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완벽 소화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최민용도 돋보인다. 최민용은 ‘복면가왕’을 통해 10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복면 캠프’로 등장,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김연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김연우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출격했다. ‘복면가왕’ 4대부터 7대까지 가왕으로 사랑받았다. 장기집권 가왕의 첫 주인공이기도 했다.
그런 김연우를 이정이 꺾었다. ‘노래왕 퉁키’로 등장한 그는 미친 가창력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현우 차례다. 하현우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무려 20주 동안 장기 집권하는데 성공했다. ‘하여가’ ‘일상으로의 초대’ ‘백만 송이 장미’ 등을 재탄생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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