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김영하 작가가 초등학교 때 전학을 여섯 번 다녔다고 고백했다.
8일 전파를 탄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하는 여행자로서의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어릴 때 이야기를 언급했다.
김영하는 “저는 전학을 여섯 번 했다. 초등학교 때만 6번. 1년에 한 번씩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 이런 식으로 계속 전학을 했는데, 그게 어릴 때 충격인 게 이사 가면 게임의 룰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그러다보면 친구도 생긴다. 근데 그게 1년 안에 끝나지 않냐. 관계가 단절되는 걸 경험해서 여행을 하면 전학 온 느낌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대화의희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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