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연기파 배우 게리 올드만이 새 영화에서의 놀라운 변신으로 화제다.
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매체에 따르면 게리 올드만은 신작 ‘다키스트 아워’에서 윈스턴 처칠 역을 맡아 특수분장을 감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 참석한 게리 올드만은 윈스턴 처칠로의 변신을 위해 메이크업 의자에 200시간을 앉아있었다고 밝혔다. 자신보다 1.5배 정도 큰 처칠의 체형을 만들기 위한 고된 시간이었다.
게리 올드만은 처칠 역을 맡은데 대해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의 사람됨을 알고 나서 그를 연기하는 게 매우 기대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리 올드만이 아돌프 히틀러에 맞서는 윈스턴 처칠로 분하는 영화 ‘다키스트 아워’는 1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언데드’ ‘다키스트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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