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추운 겨울을 보낸 이정이 따뜻한 봄으로 온다.
가수 이정은 3일 정오, 신곡 ‘따말(따뜻한 말 한 마디)’과 ‘겨울봄’을 발매한다. 이는 10년 만에 발표할 정규 5집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 형태로 진행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따말’과 ‘겨울봄’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비움의 미학을 통해 탄생했다. 비슷한 상처와 사랑의 감정에서 오는 느낌을 서로 다른 장르와 가사로 표현했다.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뭇매를 맞았다. 혈중알코올농도 0.143%로 면허취소수준 수치였다. 이 때부터 이정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동시에 음악 작업으로 마음을 달랬다.
그렇게 이정은 정규 5집 앨범 ‘Colors’를 완성했다. 이전에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던 이정은 새 앨범에 본인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정은 ‘따말(따뜻한 말 한 마디)’과 ‘겨울봄’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컬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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