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배우 임윤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로 선정됐다.
임윤아는 영화 ‘공조’와 ‘엑시트’에서 보여준 활약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내달 5일부터 개최되는 제4회 마카오국제영화제의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The Asian Stars Up Next Awards)’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는 마카오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 Awards Macao, IFFAM)와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의 주최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차세대 스타를 집중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버라이어티의 아시아 편집장 패트릭 프레이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상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수상자들 모두 훌륭한 행보를 보여줬던 최적의 시기에 우리가 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임윤아는 한국을 대표, 내달 10일에 개최되는 마카오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열린 제3회 마카오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석한 이후 2년 연속 영화제를 찾을 예정으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임윤아와 함께 수상하는 스타들은 일본의 팝그룹 ‘제너레이션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Generations from Exile Tribe)’의 멤버이자 배우인 카타요세 료타와 태국의 아이돌 ‘BNK48’의 멤버이자 배우인 제니스 오프라슷, 프레이와 수담폰 등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들로 선정되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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