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등장에 ‘미우새’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홍진영의 어머니는 장윤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홍진영이 존재한다며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장윤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윤정의 등장에 모벤저스는 환호했다. “애 둘 엄마 안 같다” “지금도 아가씨 같다”는 모벤저스의 칭찬에 장윤정은 “아니다. 열심히 감량했다. 첫째 때는 18kg까지 쪄서 둘째 땐 조절을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모벤저스는 “어쩜 이렇게 예쁜가” “노래는 좀 잘하나?” “웃음소리도 백 만 불짜리다”고 입을 모았다.
그도 그럴 게 장윤정은 만인이 인정하는 트로트의 여왕이다. 장윤정의 데뷔곡 ‘어머나’는 지난 1993년 선보인 김수희의 ‘애모’ 이후로 무려 13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붐을 열었다.
이에 장윤정은 후배 홍진영 등을 거론하며 겸손한 반응을 보이나 홍진영의 어머니는 “장윤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홍진영이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에 보답하고자 장윤정은 히트곡 ‘꽃’과 ‘초혼’을 노래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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