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하지원이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검토 중이다.
3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지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여러 작품을 제안받았고, ‘병원선’ 또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외과의사 송은재 역할을 제안받았다. 극중 송은재는 집안이 몰락한 후 사회적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병원선에 올라타는 인물이다.
한편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병원선을 배경으로 펼치는 이야기. 청년 의사들의 성장과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휴먼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왕세종’ ‘한반도’ ‘비밀의 문’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가 펜을 잡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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