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유병재와 오마이걸 아린의 만남이 4개월 만에 성사됐다. 지난 8월 ‘맛남의 광장’에 합류한 유병재는 ‘아린앓이’를 보인 바 있다.
2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선 오마이걸 아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농벤저스에 앞서 ‘맛남’ 차에 오른 아린은 “유병재 선배가 날 엄청나게 찾은 걸 봤다”며 웃었다.
그 말대로 유병재는 첫 합류 당시 아린과의 동반 출연을 확신, 기대에 부풀었던 바. 그러나 이는 농벤저스의 신고식이었고, 유병재는 노골적으로 실망감을 표했다.
뒤이어 등장한 농벤저스는 아린의 출연에 반색, “잘 지냈나?” “여긴 어떻게 온 건가?”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나 백종원은 “아린이 왔는데 병재가 빠졌다. 풀 메이크업 하고 오는 거 아닌가?”라며 웃었다.
유병재는 아린의 방문을 모르고 있는 상황. 마지막으로 나타난 그는 수줍은 얼굴로 아린과 인사를 나눴다.
이제 2차 몰래카메라가 시작될 차례. 아린은 양세형이 알려준 유병재의 프로필을 줄줄 늘어놨고, 유병재는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유병재는 수줍은 미소를 짓는 것으로 농벤저스를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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