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4대 천왕 출신의 톱스타 곽부성(51)이 23살 어린 모델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곽부성은 21일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이었다. 이 자리에서 곽부성은 자신의 신작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미루게 됐다고 밝히며, 아내가 이 부분에 대해 화를 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내인 팡위안과 시간을 보내겠다고도 다짐했다.
곽부성은 자신과 팡위안의 웨딩사진이 너무 촌스럽지 않느냐는 대중들의 반응이 쏟아진다고 하자 “개의치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 기분이 좋다는 것이다. 뭐든 배우는 단계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로 진행된 결혼식에 많은 친구들이 초대되지 못했다고 불만을 품지는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모두 (사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지인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장학우, 유덕화, 여명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톱스타 곽부성은 2015년부터 23세 어린 중국 모델 팡위안과 공개 열애를 해오다 지난 18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팡위안이 임신 2개월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온 상황이나, 곽부성 팡위안 양측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곽부성, 팡위안, 중국 펑황연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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