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신개념 동물 프로그램 ‘하하랜드’에서 도시남 노홍철과 책방집 당나귀 ‘홍키’의 좌충우돌 도시 라이프 네 번째 이야기로 ‘홍키’의 친구 찾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깊은 밤 동네를 뒤흔드는 ‘홍키’의 울음소리로 이웃의 원성을 받은 홍철. 영국 당나귀 학교에서 배운 ‘먹이 장난감’을 곳곳에 만들어 두었지만 홍키가 흥미를 보이는 것도 잠시, 밤이 되자 어김없이 홍키의 울음소리는 시작되었다.
영국에서 배운 최후의 카드, ‘도시 속에서 홍키의 친구 찾기’에 나선 노홍철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이태원 터줏대감 홍석천의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하지만 셰프 석천이 직접 만든 홍키의 특식과 함께 편안한 식사 시간도 잠시였다. 홍키는 개만 보면 도망가기에 바빴고 급기야 기물 파손에 큰 실수까지 해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홍철은 연신 “죄송하다”를 외치며 이태원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리고 이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사동 일대에서 사고뭉치로 소문난 명물 당나귀 삼인방을 만나러 가게 됐다. 또래 당나귀 ‘럭키’와 나선 한강 산책에서 처음 보는 홍키의 ‘UP’된 모습에 노홍철 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패널들까지 놀랐다고. 당나귀 삼인방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 홍키는 과연 울지 않고 무사히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지 그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