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유보라 극본, 김진원 연출) 팀이 첫 촬영에 앞서 팀워크부터 다진다.
25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오는 9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단합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단합대회는 체육대회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찬 바람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 일 없어 보이기에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참 좋은 시절’로 세밀한 연출을 인정받은 김진원 감독과 ‘비밀’ ‘눈길’로 벌써부터 마니아층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는 감각적인 필력의 소유자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준호와 원진아가 낙점됐다. 특히 신예 원진아의 파격 캐스팅은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향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9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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