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전 SMAP 멤버 3인이 일본 소프트뱅크 광고에 출연한다.
지난 8일, 전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서 나온 세 멤버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가 활동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 TV인 아베마의 72시간 생방송 리얼리티 방송 예고로 팬들을 놀라게 한데 이어 광고 모델 발탁 가능성도 전해진 것.
연예전문 주간지 여성세븐은 최신호에서 이나가기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소프트뱅크 광고 출연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이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SMAP은 과거 SMAP이 이 회사 캐릭터로 나선 적이 있다는 인연이 있다. 지난해 12월 ‘SMAP×SMAP’에는 특별 CF를 만들어 방송했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 지난 10년 동안 방영된 소프트뱅크 모델인 시라도케 가족 시리즈도 곧 끝날 예정이어서 전 SMAP 멤버 3인에게 기회가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에 대해 3인의 소속사 CULEN 관계자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오는 10월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일본의 국민 그룹 SMAP은 지난해 12월 해체했다. 나카이 마사히로와 기무라 타쿠야는 소속사인 쟈니스에 잔류했으며, 나머지 3인은 SMAP의 전 매니저 이이지마 미치의 회사 CULEN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베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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