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보검이 ‘무한도전’에 떴다.
8일 MBC ‘무한도전’에선 ‘2018평창’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이 평창에 제일 먼저 도착한 가운데 “요즘 멤버들이 5분당 만원으로 지각비를 걷은 이후로 늦는 경우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박명수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지방 재배치 이후에 새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와 하하에 이어 양세형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2분을 남기고 모든 멤버가 모두 제 시간에 도착했다.
또한 이날 박명수는 웃긴대로 받는다는 공약대로 그의 유효멘트에 따라 출연료를 정산하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상한 멘트는 마이너스 천 원이고 리액션은 플러스 천 원이라는 사실에 박명수는 열심히 리액션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평창에선 멤버들의 봅슬레이 대결이 다시 펼쳐지게 됐다. 짝이 안 맞는 상황에서 게스트가 등장했다. 훤칠한 기럭지와 화사한 미소로 등장한 주인공은 대세배우 박보검.
박보검의 등장에 하하는 “광희야 고맙다”고 외쳤고 유재석 역시 “광희가 가고 진짜 너무 아쉬운 마음 공희 없으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너무 좋은 일이 생기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생애 첫 MBC 출연이고 무한도전이어서 너무 좋았다”며 “정말 ‘무한도전’팬이었다. 이 자리에 있는 게 꿈만 같다”고 밝혔다.
신고식을 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이름으로 3행시에 도전했다. 그는 “박보검이 왔습니다. 보검이가 왔습니다. 검나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외쳤고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과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주 평창에서 박보검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대결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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