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먼저 컴백…김현중, 심경 담아 곡 썼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우선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현중은 2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발매한다. 2014년 7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 이후 약 4년 만이다.

새 앨범에는 ‘헤이즈(HAZE)’, ‘잇츠 오버(It’s over)’, ‘문라이트(MOONLIGHT)’ 총 3곡이 수록된다. 김현중은 작사, 작곡, 편곡에까지 직접 참여했다. 지난날을 회고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왔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한다고.

타이틀곡 ‘헤이즈(HAZE)’는 사랑하지만, 안갯속에 가려져 무기력했던 상황을 노래한다. 또 다른곡 ‘잇츠 오버(It’s over)’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변해버린 마음을 표현했다. ‘문라이트(MOONLIGHT)’는 상처받은 사람에게 용기를 내라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12월 2일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 인 서울’ 콘서트에서 한정판 앨범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콘서트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 인 서울’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