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소냐와 하휘동, 최수진이 애절함 넘치는 명품무대로 방미 편의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8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돌아온 열정의 디바 방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는 민우혁이 포문을 열었다. 민우혁은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라는 곡을 선곡했다. 민우혁은 촉촉한 감성이 젖어드는 무대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민우혁과 대결할 두 번째 출연자로 손승연이 등장했다. 손승연은 ‘주저하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손승연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열창무대로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이날 손승연은 395표를 받으며 민우혁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그룹 임팩트가 꾸몄다. 임팩트는 ‘뜬소문’을 선곡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손승연의 395표를 꺾지는 못했다.
네 번째 무대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듀오 듀에토의 무대가 펼쳐졌다. 듀에토는 ‘사랑도 추억도’를 팝페라 버전의 웅장한 무대로 꾸미며 귀를 사로잡았다. 듀에토는 손승연을 꺾고 423표를 받으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보이스퍼가 꾸몄다. 보이스퍼는 ‘계절이 두 번 바뀌면’을 선곡, 환상적인 하모니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그러나 듀에토의 423표를 넘지는 못했다.
여섯 번째 주자는 더원. 더원은 박미의 대표곡인 ‘날 보러 와요’를 선곡했다. 그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명품 발라더의 반전무대에 관객들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더원이 2점차로 듀에토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소냐와 비보이 댄서 하휘동,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꾸몄다. 소냐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곡했다. 심금을 울리는 소냐의 노래와 하휘동 최수진 부부의 애절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소냐와 하휘동, 최수진은 425표를 받은 더원을 누르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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