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영자에게 신입 매니저가 등장한 가운데 송성호 매니저가 선배미를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2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선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의 일상과 함께 신입 매니저의 등장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영자 씨에게 32번째 매니저가 생기는 거냐”는 물음에 송매니저는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신입 매니저 이석민 씨를 언급하며 “그 친구가 회사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수습사원 매니저다. 실무를 배우고 있는 수습 기간을 갖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의 커피를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줬고 실수없이 모두 소화한 신입 매니저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송성호 매니저는 아직 햇병아리 같은 신입 매니저에 대해 “순박하고 솔직한 면도 있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며 신입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자가 차에 탄 가운데 신입 매니저가 방송국까지 운전하게 됐다. 안전을 위해 서행을 하는 신입 매니저에게 이영자는 좀더 빨리 갔으면 하는 뜻으로 “운전 잘하신다”고 말했지만 신입 매니저는 해맑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성호 매니저는 신입 매니저를 살뜰하게 챙기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그 화면을 본 이영자는 “나는 송팀장님이 저런 식으로 환하게 미소 지은 것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고 신입 매니저는 “양식을 좋아하고 분식도 좋아한다”며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정말 특이한 것을 사주겠다며 묵은지 참치 김밥을 권했다.
송성호 매니저와 신입 매니저는 함께 차를 타고 음식을 사러 가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었다. 신입 매니저는 대학교 다닐 때 축가 가수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송매니저는 즉석에서 노래를 권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반주를 틀어주겠다고 말하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영자는 “왜 저렇게 말을 잘하냐”며 송매니저의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어 신입매니저는 고막 남친의 매력을 뽐내며 노래를 불렀고 송성호 매니저는 “기가 막힌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영자는 “매니저 노래자랑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김밥을 사와서 함께 식사를 하는 세 사람.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가 직접 고른 크림치즈김밥 보다 자신이 권한 묵은지김밥이 더 맛있다는 신입매니저의 말에 엄마미소를 지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전지적 참견시점’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