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양아치들아!”
회사생활은 힘들다. 심지어 사장도 힘들다. ‘막영애’에서 그런 사장님의 심경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 8회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의 ‘두 탕’ 사건과 수아(박수아 분)의 일로 자신을 속인 것에 분노한 보석(정보석 분)의 모습이 소개됐다.직원들은 정보석의 24시간 감시체제로 웃픈 일상을 겪어야 했다.
직원들을 향해 정보석은 “양아치”라고 외치며 뒷목잡고 쓰러졌다. 결국 개인용무, 잡담, 딴짓 금지를 선언하며 매순간 업무일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인증사진도 요구했다.
그러던 중 낙원사 식구들은 정보석이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매형 왕 회장(장광 분)의 업무를 기회로 삼았다.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척척 해낸 식구들. 그 와중에 정보석은 자신의 직원들을 챙기는 츤데레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승준은 독박육아로 힘들어했다. 그런 상황을 몰라주는 영애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결국 영애 부모님에게 꿀벌이를 맡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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