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언니네 쌀롱’이 육아 할머니의 화려한 변신을 위해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 시청자 특집에선 60대 여성의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새로운 스타일 변신을 위해 딸과 함께 찾아온 육아 할머니는 등장부터 행복감을 감추지 못한다. 육아를 벗어난 쌀롱 나들이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오랜만의 변화에 김희애, 김성령 등 확고한 워너비 취향을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고.
또한 메이크오버 도중에는 의뢰인의 치마차림을 처음 본 딸의 모습이 짠함을 자아낸다. 새 옷을 입고 너무나 행복해하는 엄마의 모습에 그동안 입지 못했을 뿐임을 깨달으며 슬픔이 깃든 눈빛으로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힌다.
그런가 하면 차홍의 헤어변신 시간에는 할머니도 엄마도 아닌 자신을 찾은 동안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 지나 약해진 모발과 사라진 머리숱을 커버할 수 있는 드라이 방법으로 같은 고민을 겪고 있는 60대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언니네 쌀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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