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에 대한 외국인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입을 모았다.
6일 방송되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독도 다니엘은 “전염되면 감당이 안 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핀란드 줄리아도 “그냥 강행했다면 몇 몇이나 제대로 훈련할 수 있을까. 지금 하더라도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타일러도 “국제 체육대회라는 상징성이 큰데, 안전이 보장 안 된 상태에서 1년 연기 결정을 내린 것은 스포츠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일본인 미즈키도 “연기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상황만 생각할 수 없고, 주어진 1년 동안 해결할 것을 다 하고, 1년 후 더 좋은 대회를 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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