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여전히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핑크빛 무드를 발산 중이다. 이번 상대는 역시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모델 한혜진. 공개된 사진 만으로도 둘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1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0회 특집으로 제주도로 MT를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이는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지난 3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산을 타러 갔다가 썸을 타고 와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한혜진은 화보 촬영에 대비해 등산에 나섰고, 등산 길동무로 전현무를 소환했다. 하지만 등산 초보인 전현무는 맨발에 등산화를 신고 등장해 한혜진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전현무는 등산 초보의 모습을 만회하기 위해 “괜찮아요? 조금만 더 가면 돼~”라며 위험하지 않은 구간에서 한혜진의 손을 잡아주며 과보호를 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설렘을 유발했다.
제주도에서도 두 사람의 중년부부 케미는 계속됐다는 전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 한혜진이 넓은 벤치의 양 끝에 널찍이 떨어져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카메라 쪽을 보고 있고 한혜진은 먼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선처리까지 디테일하게 처리해 중년 부부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지난 2016년 방송인 김지민과 함께 부동산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던 전현무. 이후 그는 이국주의 리드 아래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 열애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집 전세가 다 돼 가서 함께 부동산을 알아보러 다녔던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국주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맞아 아니야?”라고 물은 후 김지민에게 전현무와의 열애설 진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열애설 확인도, 썸 무드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하고 있는 전현무. 이러다 ‘나 혼자 산다’에 이별을 고하고 ‘이젠 둘이 산다’ 하는 날이 올는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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