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고소영 이영애 최강희 등 언니들의 브라운관 진출이 활발한 요즘이다. 데뷔 초와 변함없는 얼굴로 시청자와 마주한 이들이 유독 반가운 가운데, 세월이 흘러도 모태 미녀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고 있다.
더 아름더워지기 위한 성형 수술이 만연한데도 불구하고 세월에 주눅들지 않는 ‘자연미모’를 자랑한 스타들. 이 같은 언니들의 뒤를 잇고 있는 新 자연미인 삼인방을 모아봤다.
◆ 날 때부터 뽀블리 – 박보영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연 박보영. 작은 체구에 사랑스러운 눈웃음, 능청스러우면서도 애교 섞인 말투로 안방극장에 ‘뽀블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해를 거듭하면서 점점 살이 빠지고 있는 박보영. 그는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설에 대해 묻자 “수술을 한 것은 아니고 촌티를 벗고, 전문가의 손길을 많이 받았다”며 “방송물을 먹으면서 예뻐진 것”이라고 말했다.
◆ ‘X맨’ 긴장소녀, 늙지도 않아 – 엄현경
KBS2 ‘해피투게더3’ MC자리를 거머쥐며 과거 만큼이나 주목받기 시작한 엄현경. 새침하고 청순한 외모의 그녀는 10년 전 ‘액스맨’에서 긴장소녀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그후 10년 만에 찾아온 전성기. 엄현경은 과거와 변함없는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외모는 물론, 이제는 입담까지 탑재한 예능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 성형은 엄마가 반대 – 하니
EXID 센터 하니. 외모는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과거 하니는 회사로부터 매부리코 성형수술을 제안받았다. 카메라가 오른쪽에 있으면 불안할 정도. 그러나 하니는 어머니의 반대로 성형수술을 포기했다. 특히 하니의 어머니는 딸에게 “네가 성형한다고 김태희 되냐’는 돌직구를 던졌다고.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온라인커뮤니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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