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아버지가 이상해’의 촬영장을 찾아 귀요미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샘해밍턴과 윌리엄 부자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촬영장을 찾아 절친 류수영을 향한 이벤트를 펼쳤다.
‘진짜사나이’에서 함께 출연한 류수영을 위해 샘해밍턴이 윌리엄과 함께 촬영장을 찾아 촬영팀에게 수박화채를 대접하며 류수영을 향한 서프라이즈를 했던 것.
이날 윌리엄은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유리는 윌리엄을 보고는 “인형 같다”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팬이다”라는 이유리의 말에 샘은 “고맙습니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유리는 “윌리엄 팬이에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류수영은 자신을 찾아온 윌리엄을 안으며 “하선이 이모도 윌리엄을 엄청 보고 싶어 한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류수영은 샘과 윌리엄의 수박화채 서프라이즈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류수영과 샘은 임신한 아내들에 대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엿보게 했다.
배우 이준 역시 윌리엄의 귀여움에 흠뻑 빠졌다. 오토바이 소리를 내달라는 샘의 말에 “뿌”하고 외치는 윌리엄의 모습에 이준은 “너무 신기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이준이 쓴 안경을 쓰고 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윌리엄의 모습에 귀엽다며 웃음을 드러냈다.
이준은 자신 역시 윌리엄과 비슷한 또래의 조카가 있다며 윌리엄을 능숙하게 안고 달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준은 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윌리엄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고 “제가 육아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윌리엄은 이준 삼촌과 헤어지기 싫어 칭얼대기도 했다. 그런 윌리엄의 모습에 이준은 푹 빠진 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윌리엄은 치명적인 귀요미 매력으로 류수영, 이유리에 이어 이준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슈돌’의 사랑둥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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