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송인 권영찬이 성공비결로 “전언주부가 되라”고 조언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18일 세명대학교에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와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결과 보다는 과정을 격려하는 CEO, 전문가, 전업주부가 되라’는 주제로 본인의 얘기를 쏟아냈다.
권영찬은 “어린 시절에는 삼형제중 막내로 집안 살림을 도왔다. 지금은 승무원인 아내 대신 살림의 반을 책임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성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웃었다.
이날 ‘안심논어(국민대학교 조중빈 교수 저)’에 나오는 맹자의 칠정도에 대한 감정을 언급했다. 사람의 욕구에 일곱 가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성공과 실패, 행복과 좌절 등에 대한 이론을 쉽게 설명했다고.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欲)이 있으며, 그 욕(欲)으로 인해서 사랑(愛)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기쁨(喜)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한 욕(欲)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로 간에 미움이(惡)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화가(怒-과거)나고, 화가 나니 슬퍼(哀-현재)지고 그러다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懼)이 생겨나서 불안한 것이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현재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권영찬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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