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 김환 아나운서가 내년 아빠가 된다.
김환 아나운서는 19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 아나운서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3년차인 김 아나운서는 임신 6개월 차인 아내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며 “아내가 임신하고 나서 요리, 청소 등 모든 일을 내가 한다. 아기 태명이 심콩이인데, 아내가 ‘심콩이가 청소하고 나가래’ ‘심콩이가 설거지 했으면 좋겠대’라고 이야기 하면 뭐든지 안 할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성대현은 “오늘은 임신 소식을 전한 기쁜 날인데, 제발 환하게 웃으며 얘기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김 아나운서는 “나는 지금 기쁘다. 정말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모두를 웃게 했다.
내년이면 아빠가 될 김환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 발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백년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