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대세 김생민이 내 집 마련의 행복을 전했다.
1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김생민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생민은 투철한 절약정신을 갖추게 된데 부모님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썩 넉넉한 집이 아니었는데 아버님은 나를 교육시키면 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그 기대를 배신한 거다. 교육비로 돈을 쓴 것이 너무 죄송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기에 웬만한 건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것이 김생민의 설명.
이어 김생민은 “악착같을 수밖에 없는 건 길이 너무 멀더라. 10년간 모은 돈으로 부모님과 함께 첫 집을 장만했는데 대출금이 조금 있고 통장 잔고는 0원이 됐다.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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