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휘성과 뉴이스트W가 한 멤버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휘성과 뉴이스트W가 출연했다.
뉴이스트W는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등, 데뷔 7년 만에 꽃길을 걷고 있다.
아론을 제외한 뉴이스트W 멤버들이 ‘프로듀스101’에 나오면서 인기를 끈 것. 렌 최민기는 “길을 걷거나 편의점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밝혔다. 백호 강동호는 “대표님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최근에는 회사에서 미팅을 했는데, 회의실을 내주셨다”고 전했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활동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민기는 렌에 대해 “일본에서 연꽃이라는 뜻이다. 대표님이 가요계에서 연꽃처럼 피우라고 지어줬다”고 말했다. 강동호는 “백호는 유이 누나가 지어준 이름이다. ‘슬램덩크’ 강백호를 좋아해서 지어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론은 “나는 본명이다. 미국에서 와서 아론이라고 한다”고 했고, 김종현은 “JR은 주니어 로열이라는 뜻이다. 무대 위에서 작은 귀족처럼 활동하라고 지어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는 원래 5인조인데, 한 명은 ‘프로듀스101’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황민현을 언급했다. 그의 빈자리는 선배 휘성이 채웠다. 휘성은 이날 동안 외모를 과시하며, 뉴이스트W 멤버들과 어울렸다. 휘성은 “뉴이스트W 멤버로 보이고 싶었다. 성공했다”면서 웃음지었다. 휘성은 뉴이스트W 멤버들의 노래 실력을 인정하며 “옛날에는 이렇게 노래 부르면 대상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휘성은 리얼슬로우라는 이름으로 ‘아로마(Aroma)’라는 흑인 음악곡을 발표했다. 해쉬스완이 피처링에 참여해 노래의 퀄리티를 높였다. 휘성은 “1년동안 클럽을 다니면서 분위기를 파악하고 즐겨서 경험을 축적해서 만들었다”면서 “하고 싶은 노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를 하면서 휘성은 음악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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