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엄수됐다. 팬들과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눈물 속에 종현은 하늘나라로 떠났다.
JTBC ‘밤도깨비’ 측은 종현을 애도하는 뜻에서 녹화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종현은 지난 1일 멤버 민호와 함께 ‘밤도깨비’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24일 예정돼 있던 방송이 전파를 타기도 전에 비보가 전해졌다. 당시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제작진은 믿기지 않는 목소리로 “사태 파악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생전 마지막 방송이 된 ‘밤도깨비’. 제작진은 발인 당일까지 신중하게 고민했고, 결국 종현의 모습을 내보내는 대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 역시 삭제됐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경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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