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지금 가장 대중적인 가수이자 새로운 뮤지션 선미가 참여한 ‘엘르’ 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가시나’에 이어 신곡 ‘주인공’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선미는 자유로운 댄서가 되어 카메라 앞에서 한시도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 선미는 타이트한 실루엣의 니트와 롱 부츠를 신고 강렬한 포즈를 연출했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선미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미소가 돋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신곡 ‘주인공’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는 선미는 “제 경험은 아니고 영화 ‘나인 하프 위크’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그 영화를 상상하면서 ‘내 몸이 확, 머리가 휙’ ‘넌 나를 춤추게 하고 술 없이 취하게 해’ 같은 가사를 썼죠”라고 말했다. 가장 주목 받는 여성 솔로가수로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포부도 드러냈다.
“최근에 읽은 댓글 중에 굉장히 인상 깊었던 게 있어요. ‘선미라는 장르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마음을 파고 들었어요”라는 선미는 “저는 그냥 ‘선미’라는 이름으로 각인됐으면 좋겠어요. 이건 ‘주인공’뿐만 아니라 커리어 전체를 관통하는 목표예요”라고 덧붙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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