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드디어 구원과 최수린이 마주했다.
오늘(30일) 오후 방송한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본격 싸움을 시작한 고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야(최윤영)는 아버지와의 조정기일을 듣고 심란해졌다. 그럴수록 마음은 더욱 다잡았다.
그런 고야 곁을 지석(구원)이 지켰다. 지석은 고야가 일하는 커피숍을 찾았다. “나도 커피를 한 번 내려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고야는 먼저 시범을 보여줬다. 지석은 이 모습을 보고 “예쁘다”고 혼잣말했다. 잘못 알아들은 고야는 “거품이 정말 예쁘다”고 말했고, 지석은 웃음 지었다.
고야는 지석에게 “혼자였으면 무서웠을 것 같다. 지석 씨가 있어서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지석은 들떠했다.
지석은 술을 마시며 “진짜인 것 같다. 사랑 같다. 그 여자가 울면 나도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말을 못하겠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법정으로 들어섰다. 이때 대반전이 일어났다. 지석은 고야와 싸우는 나라(최수린)의 조카였던 것. 나라는 경악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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