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최고가 되기 위한 스타들의 노력이 ‘뭉뜬’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나 이상화는 11세라는 어린 나이에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렸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선 양희은 이상화 서민정 홍진영의 북해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패키지여행을 함께한 쌍둥이 자매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상화가 성심껏 상담에 응했다.
이상화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스텝 바이 스텝으로 가라. 처음부터 100점이 아니라 단계별로 천천히. 자신을 시험해본다는 생각으로 더 도전하면 좋다. 앞으로의 미래가 창창하니까”라며 자매를 격려했다. “좋은 생각이 좋은 몸을 만든다고 자신을 믿으면 두려울 게 없다”라는 것이 이상화의 설명.
이상화는 일찍이 남자선수들을 제치고 스케이트에 두각을 나타낸 케이스다. 초등학생 때부터 목표를 세워 달려왔다고. 이상화는 “처음부터 재능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나?”라는 물음에 “난 초등학교 4학년 때 그 재능을 알고 선수생활을 결심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민정은 딸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 고민과 궁금증을 전했다. 서민정은 “엄마로서 자식에게 재능이 있다고 하면 지원을 해주고 싶다. 그걸 본인이 확고하게 느꼈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상화는 “그렇다. 남이 시키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상화의 경우 피아노로 잠시 외도를 했다가 스스로 돌아와 스케이트의 길을 걷게 됐다고.
양희은과 홍진영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담을 털어놨다. 특히 홍진영은 연습생 시절 6개월간 무려 500곡을 마스터했다고. 홍진영은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노래만 했다. 그런 다음에 카메라 앞에서 수시로 내 모습을 모니터했다”라고 밝혔다.
양희은은 아예 득음을 했다. 양희은은 “목소리가 안 나오는데 5시간 씩 연습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3년을 하니까 목이 트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민정은 “이렇게 해야 최고가 되는 것 같다”라며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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