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MBC 일일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도현 극본, 김정호 연출) OST에 참여한다.
신지는 내달 1일 ‘비밀과 거짓말’ 세번째 OST ‘난’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신곡 ‘착한여자’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KG컴퍼니 측은 “여전한 감성과 음색은 녹음실 현장에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곡에 대한 몰입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열정에 놀랐다”라며 “가수의 노력과 열정 만큼 정말 좋은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신지는 2014년 웹드라마 후유증 OST ‘보이나요’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지는 빅토르안, 배우 강지환, 김호영, 매튜 도우마, 그룹 펜타곤의 홍석, 배우 김재화, 오윤아, 이유비,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함께 MBC ‘진짜사나이3’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비밀과 거짓말’의 OST는 지난 7월 10일 국민 가수 변진섭이 참여한 ‘서성이다’를 비롯해 다언의 ‘너무 아픈 기억은’ 등 웰메이드 OST를 선보이고 있다.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했으며, ‘순정’, ‘빙고’, ‘비몽’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가요와 예능을 넘어서 홈쇼핑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영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G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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