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제훈이 안중근 의사의 조국 독립을 향한 희생 정신과 평화 사상을 기리는 기록자로 시청자와 만난다.
MBC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민주주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0인의 인물을 이 시대 대표 셀럽 100인이 ‘기록자’로 출연해 매주 새로운 인물을 새롭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
이제훈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기록자로 참여했다. 배우 이제훈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9주기인 올해 ‘기억록’의 기록자로서 안중근 의사를 기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을 지킬 수 있도록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화 ‘박열(2017)’, ‘아이캔스피크(2017)’ 등을 통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온 이제훈. 또한 작년 4월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정의기억재단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등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중근’의 기록자로 나선 이제훈의 ‘기억록’은 2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공개돼 앞으로 일주일 간 수시로 방송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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