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홍진영이 유희열에게 ‘13579’라는 곡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오늘 밤에’로 컴백한 홍진영이 출연했다.
홍진영은 가수 뿐만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작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홍진영은 작곡가 중에 동명이인이 있어 ‘갓떼리C’라는 이름을 쓴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따르릉’과, 강호동이 부른 ‘복을 발로 차버렸어’라는 곡이 있다고 했다. ‘복을 발로 차버렸어’는 매니아층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줌바댄스, 에어로빅, 피트니스 센터에서 좋아하신다”고 설명헀다.
유희열은 자신에게는 어떤 곡을 주고 싶냐고 물었다. 홍진영은 “유희열에게 준다면, ‘13579’다”라면서 발”라드만 한다고 띄엄띄엄 보지 말아라는 뜻이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매우 흡족해했다.
또한 홍진영은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를 묻자, “‘첨밀밀’ 주제가 ‘월령대표아적심’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고, 유희열은 “발라드와 트로트 중간 지점에 있는 성인 가요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짚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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