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김태훈이 영화 ‘좋은 사람’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12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소속사 씨엘엔컴퍼니가 8일 밝혔다.
다양한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 작품인 ‘좋은 사람’은 탁월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시나리오로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경석 역의 김태훈은 학교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는 세익(이효제 분)을 쫓다 딸의 사고를 목격하는 고등학교 교사로 열연한다.
김태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넷플릭스 드라마까지 넘나들며 대중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배우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미스터리한 매력과 부드러우면서도 차가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김태훈. 그런 그가 영화 ‘좋은 사람’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좋은 사람’은 내년 1월 크랭크업 후, 후반작업을 거쳐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먼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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