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맨만숙이 동료 BJ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1일 맨만숙은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퍼니오빠 방송을 도와주러 충남 서산에 갔다가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술먹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술 먹방 끝나고 종종 흡연하러 나갔었다. 그 후에 자주 따라 나와 얘기를 하던 도중에 뽀뽀가 아닌 키스를 했다. 하지 말라고 밀치니까 계속 하면서 다가와 계속 키스를 했다. 하지말라고 밀치니까 가슴도 만졌다”고 밝혔다.
키스에 이어 가슴까지 추행을 당했다는 맨만숙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누구 말이 맞냐?”는 말을 듣게 됐고 감정이 격해져 주변 지인들에게 추행 소식을 알렸다고 한다.
맨만숙은 동료 BJ가 자신에게 전화해 사과한 녹취를 공개해 신빙성을 더했다.
해당 녹취에서 남성은 “죄송합니다”며 사과했고 맨만숙은 “나는 방송에서 다 얘기하겠다. 사과한다고 해서 어제 없었던 일이 되니?”라고 따져 물었다.
끝으로 맨만숙은 “나는 술 마시고 눈 감고 뽀뽀해달라고 그런 행동은 안 한다”, “아침에 전화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길래 방송 켜서도 그럴 줄 알았는데 다르게 나가서 나도 방송 키고 얘기를 하게 됐다. 고소는 진행할 생각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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