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카리나가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는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출연했다. 진행은 스페셜DJ 러블리즈 유지애가 맡았다.
이날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각자의 데뷔 경로를 밝혔다. 카리나는 “디엠(DM)으로 캐스팅이 됐다. 처음 겪어서 사기인 줄 알았다. 스팸인가 싶기도 했다”고 밝혔다.
윈터는 댄스 페스티벌에서 캐스팅, 닝닝도 캐스팅 된 가운데 지젤은 유일한 오디션 합류 멤버로 주목을 받았다.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카리나는 “음원 차트를 보면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게 느껴진다. 저희도 보면서 ‘여기 우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아바타 멤버로 나뉘어지는 독특한 에스파만의 세계관에 대해 닝닝은 “저희 회사 선배님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저희도 세계관 있는 게 신기했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7일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컴백했다. ‘넥스트 레벨’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블랙맘바(Black Mamba)’를 찾기 위해 ‘광야(KWANGYA’)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세계관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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