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유영이 김신영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유영 선수가 출연했다.
유영은 ‘정오의 희망곡’에 나가고 싶은 말을 먼저 했다고 밝히며 “왜냐하면 옛날에 한번 봤었는데 너무 보고 싶어서 올림픽 끝나고 먼저 연락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김신영과 과거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유영은 “당시 처음 연예인을 만났다. 신기했고 항상 너무 웃기시고 잘 챙겨주셔서 잊을 수가 없어서 팔로워가 되고 팬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신영은 “저 말고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유영은 김신영을 다시 언급했고 김신영은 유일무이한 픽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신영은 “4년 전에 저와 김연아 선수를 만났는데 김신영과 김연아 중에 어떤 만남이 더 신기하고 짜릿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영은 “김연아 언니는 그 전에 가끔 만났는데 신영 언니는 처음 만나서 신영언니와 만나서 조금 더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끝내고 나서 느낌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우선 약간 어느 정도는 (좋은 성적을)해서 좀 만족스러운데 그래도 사람이라서 아쉬운 마음이 좀 남아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다는 유영은 긴장과 설렘 중 어느 쪽이 컸냐는 질문에 “올림픽이라고 하니까 경기장도 커 보이고 긴장도 되지만 그래도 설렘도 많아서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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