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박수영(조이)이 미모와 성적까지 모두 갖춘 ‘똑순이 철벽녀’로 시청자와 만난다.
박수영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김보연 극본, 강인 이동현 연출)에서 사랑에 휘둘리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다고 믿는 스무살 걸크러쉬 철벽녀 은태희로 분한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인증하는 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수능시험의 결과가 만족스러운 듯 시원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전과목 1등급에 빛나는 성적 또한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분필을 야무지게 쥐고 칠판 빼곡히 수학 공식들을 적어 내려가는 은태희를 볼 수 있다. 미모면 미모, 공부면 공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새내기 공대 여신’의 탄생을 알린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우도환(권시현 역)을 ‘유혹 타깃’으로 아찔한 밀당을 벌일 박수영의 모습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될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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