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목격담에 따르면, 지난 24일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은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아스달 연대기'(김영현·박상연 극본, 김원석 연출) 제작진과 첫 만남, 즉 상견례를 했다. 이는 세 사람이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확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이자 송혜교와 결혼 후,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김지원과 재회하게 됐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쌈마이웨이’로 2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장동건은 이름만으로도 무게감 있는 배우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고대도시 ‘아스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권력 투쟁과 사랑, 성장을 담은 판타지 사극. 수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대본을 쓰고,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아스달 연대기’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9월 첫 촬영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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