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11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개그맨 이광섭(38)이 18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강남의 무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광섭의 웨딩화보 촬영에는 박영진 양상국 김지호 조윤호 양선일 박성광 김원효 안윤상 허미영 송준근 등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광섭은 웨딩화보 촬영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 티켓 날짜도 뒤로 미룬 박영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엔 8살 연하 커피 전문점 매니저 출신 예비신부의 모습도 담겼다.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예비신부의 모습을 황홀한 듯 바라보는 이광섭의 미소가 가득하다.
이광섭은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오빠·동생 사이. 지난해 연인이 돼 교제한 지 1년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 사회는 1부 김준현, 2부 김원효가 각각 책임진다. 이광섭도 김준현과 김원효의 결혼식 사회를 봐준 바 있다. 축가는 미정, 주례 없는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광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대표 MC 역으로 활약했다. 대표 코너로는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슈퍼스타 KBS’ ‘전국구’ ‘아빠와 아들’ ‘시청률의 제왕’이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이광섭 인스타그램,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모니카블랑쉬, 무이스튜디오, 스튜디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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