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방법’ 조민수의 강렬한 포스가 담긴 스틸 사진이 첫 공개됐다. 제작진은 “월드클래스”라고 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배우 조민수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안면 근육의 떨림과 표정에서 느껴지는 어둠의 포스는 강한 흡입력을 선사한다.
극 중 조민수는 진종현 회장(성동일 분)을 영적으로 보필하는 의문의 여인 진경 역을 맡았다. 스틸 사진 속 진경으로 분한 조민수는 살아 숨 쉬는 눈빛과 입가에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법’ 제작진은 “조민수 배우가 등장하기만 해도 촬영장의 분위기가 180도 바뀔 만큼 그가 내뿜는 아우라는 정말 독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웃음기를 싹 거둔 채 드라마 속 진경 그 자체가 된 듯 열연을 펼쳐 모두를 긴장시킨다. 조민수 배우의 월드클래스 연기력을 절대 놓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작가로 나선다.
‘방법’은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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