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권일용 교수가 사이코패스 성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는 세기의 독재자, 히틀러와 스탈린에 대해 이야기했다. MZ세대 판정요원 SF9 영빈도 함께했다.
이날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세기의 독재자 히틀러와 스탈린의 성향에 대해 분석했다.
스탈린은 반대파 숙청을 명목으로 2300만명 이상을 죽인 악랄한 인물이다. 유대인 대학살 히틀러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
권일용 교수는 두 독재자의 성향에 대해 “내면의 불안이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 선택해 ‘내게 동조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해할 것’이라는 태도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교수는 “두 독재자의 성향이 사이코패스 성향과 맞닿아 있다”면서 “사이코패스는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의 생명을 도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코패스 중 성공한 CEO 많다. 사이코패스라고 다 연쇄살인범은 아니”라고 덧붙인 권 교수는 “하지만 스탈린 같은 스타일은 아주 위험한 사이코패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빈은 스탈린 이야기를 전한 장성규 팀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겼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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