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걸크러시 제로에 도전한다. 돌연 여성미를 내뿜는다.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반전을 꾀한다.
전지윤이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사전 공개한 새 싱글 ‘저기요’ 이미지에서 전지윤이 비비드 컬러의 멜빵룩과 빨간색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다. 빨대를 이용한 포즈를 취했다. 이전의 전지윤에게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소속사 측은 “깜찍함을 더욱 부각시켰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전지윤에게 이런 모습은 상당히 낯설다. 포미닛 데뷔부터 전지윤은 걸크러시는 물론 보이시한 스타일로 활동했다. 거친 래핑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컴백에서 전지윤은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레트로 팝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게다가 걸크러시가 아닌, 익숙하지 않은 외형의 스타일링으로 나선다. 어떤 반응을 받을지는 미지수.
전지윤은 오는 20일 새 싱글 ‘저기요’로 컴백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로빈케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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